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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거 싼거 아님?
    카테고리 없음 2022. 11. 4. 20:11

    이거 싼거 아님?
    어제 오전 12시쯤 원래 가게가 오전 9시까지 열려 있어서 혹시나 해서 현관문으로만 갔더니 이것저것 정리를 많이 해주시더라구요.
    그 가게는 딱 한 번 가봤는데 마음에 드는 게 많아요.
    하지만 사장님이건 직원이건 카운터에서 정리하시는 분의 답변이 너무 싸구려처럼 느껴져서 기분이 나빴습니다.
    대화는 이렇게 갔다

    나: 안녕하세요. 사장님 이제 안오셨어요?
    직원: 뭐?
    나: 아, 물건이 다 떨어져서 더 이상 장사를 하지 않는지 궁금합니다.
    직원: 이 모든 것을 정리할 건가요?
    나: 아 네 알겠습니다

    글을 글로 쓰면 어떤 느낌인지 모를 수도 있지만, 굉장히 날카로운 어조였고 짜증이 났던 것 같다.
    처음부터 공격적으로 말하지 않았는데, 제가 간 가게에서 이것저것 정리하는 모습을 보고 기분좋게 놀래서 왜 그러냐고 물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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